전력거래소는 오늘(9일) 오전 11시11분부로 예비력이 450kW 이하로 떨어져 수급경보 '준비'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수급경보 '준비'단계는 이번 달들어 어제와 오늘 연이틀 경보를 내린 것입니다.
이번 주 들어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내려져 냉방기 가동 수요가 크게 늘어난 가운데 기업체 휴가 종료 등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입니다.
전력거래소는 오후 예비전력이 373kW까지 떨어져 전력수급경보 '관심'단계를 발령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