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주가가 2분기 실적호조에 힘입어 기업공개 이후 처음으로 공모가 38달러를 웃돌았습니다.
현지시간 31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페이스북 주가는 개장 직후 38달러 31센트까지 상승한 뒤 오후장에서는 2% 가량 하락한 가격에 거래됐습니다.
앞서 페이스북 주가는 IPO 이후 공모가 대비 40% 가까이 하락해 지난해 9월 17달러 55센트까지 밀렸습니다.
그러나 지난 2분기 페이스북 이용자가 50%이상 늘고, 모바일 광고가 호조를 보이면서 지난 5일간 43% 급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