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간의 도전, ‘월드짐 2013 Body Challenge’

입력 2013-08-01 09:03


한국 야쿠르트가 후원하고 월드짐이 주최한 ‘월드짐 2013 Body Challenge’가 2개월간 진행된 끝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바디 챌린지는 '소녀시대 다이어트'로 알려진 ‘Look’과 함께 진행돼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다.

월드짐 2013 바디챌린지는 월드짐 전 지점에서 총 195명이 참가해 5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건강관리와 다이어트를 병행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PT 세션과 월드짐 짐킷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었으며, 매 주 체구성 검사를 진행해 전문적인 건강관리가 병행됐다.

8월 1일 발표된 바디챌린지 결과 상위 11명이 매우 근소한 점수 차로 경합을 벌여 참가자들의 열정과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체지방량 감소와 골격근량 증가 수치를 기준으로 비교한 최종 결과, 월드짐 일산 본점의 김용원 회원이 우승을 차지했다.

바디 챌린지 우승자에게는 현금 100만원이 수여되고, 2위에게는 현금 50만원, 3위 대명리조트 스위트형 객실 이용권, 4위 고급 주방용품 세트, 5위 버팔로 텐트 등이 제공된다. 이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의 건강관리 및 운동지도에 노고가 컸던 강사들에게도 현금 50만 원 등의 시상이 있을 것이라고 월드짐 측은 밝혔다. 월드짐 2013 바디챌린지 시상식은 각 지점별로 8월 초 진행될 예정이다.

월드짐 관계자는 “바디 챌린지를 통해 참가한 모든 회원들이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참가자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건강한 변화를 함께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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