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레저스포츠 시설 안전관리 강화

입력 2013-07-31 13:58
문화체육관광부가 여름 휴가철에 사고 빈도가 높은 레저스포츠 관련 시설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합니다.

현재 국내에서 성행하는 레저스포츠는 약 60여종으로 연간 4천만명이 이용하고 있지만 대부분 레저스포츠 업종이 등록 절차가 없는 자유업이어서 실태조사가 부족한 실정이었습니다.

이에따라 문체부는 각 시설 주체에 대한 공통 안전지침을 마련하고자 다음달 1일부터 강원도 인제군의 레프팅과 번지점프 실태조사를 시작으로 오는 9월 초 완료할 계획입니다.

문체부는 민간 레저스포츠 시설에 대해서도 11월까지 실태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