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노산고민, "아이 셋 낳고 싶다" 발언에‥이영자 분노

입력 2013-07-23 15:29
그룹 레인보우의 재경이 벌써부터 노산을 걱정해 눈길을 끌었다.



▲ 재경 노산고민(사진=KBS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레이보우의 재경, 지숙과 인피니트의 우현, 성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재경은 자신의 고민에 대해 "요즘에 노산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 35살이 넘으면 아이의 건강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고 들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재경은 "나는 아이를 셋 낳고 싶다"며 "건강한 아이를 낳으려면 빨리 결혼해야 하는데 그럼 내 꿈은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MC 신동엽은 이영자를 의식하며 "지금 분위기가 이상해지는 것을 못 느끼냐?"라고 물었다.

이영자의 표정을 확인한 재경은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고 이영자는 "노산에 아이를 낳으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겠다. 일 년만 기다려 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재경 노산고민을 접한 누리꾼들은 "재경 노산 걱정 아직 빠르지 않은가" "재경의 노산 걱정 나도 공감된다" "노산걱정 이전에 결혼할 남자부터 찾아야 하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지숙은 숙소에서 옷을 모두 벗고 잠을 잔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