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윤후앓이' 중...'아빠 어디가' 꼬마 한류스타들?

입력 2013-07-19 10:55
수정 2013-07-19 14:35
MBC '일밤'의 '아빠! 어디가(이하 아빠어디가)?'가 일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고 알려졌다.



일본 한류전문 채널인 KNTV는 6월 4일부터 '아빠어디가'를 방송 중인데, 회를 거듭할 수록 '골수팬'이 늘어나는 중이다.

스포츠동아는 18일 '현재 해당 프로그램의 현지 게시판에는 '이 프로그램을 보기 위해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는 등의 열렬한 시청자 반응이 올라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연예인이라도 가족이나 자녀를 쉽게 노출하지 않는 일본의 문화와는 다른 새로운 면모에 일본 시청자들이 매력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이 매체는 분석했다.

네티즌들은 "아빠어디가 일본반응, 아이들 이러다 일본 가도 알아보겠네" "아빠어디가 일본반응, 해외에서도 인기라니 흐뭇하긴 하다" "아빠어디가 일본반응, 저 정도일 줄 몰랐네"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사진=MBC)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