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윈드밀 보여드리겠다" 깜짝 선언

입력 2013-07-10 16:11
수정 2013-07-10 17:25


▲오상진 (사진=CJ E&M)

방송인 오상진이 "비보잉 댄스 중 윈드밀 동작을 보여드리겠다"고 재치있는 공약을 내세웠다.

오상진은 10일 '댄싱9'의 프레스콜에서 "댄스와 어울리는 사람은 아니지만 비보잉을 배워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학창시절 체육복을 입고 교실 뒤쪽 바닥을 쓸던 비보이 친구들과 친하게 지냈던 기억이 있다"며 "당시에 윈드밀 등 댄스 동작을 배운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외의고백에 출연진의 환호성이 이어지자 오상진은 "나중에 방송에서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한 번 힘차게 풍차를 돌려보겠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한편 Mnet '댄싱9'은 오상진이 프리선언 이후 첫 진행을 맡은 프로그램으로 생방송 무대에서 춤으로 경쟁을 펼쳐 우승 팀과 한 명의 MVP를 선발하는 국내 최초의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댄싱9' 우승자에게는 초호화 공연기회를 포함한 총상금 4억원이 수여된다. MVP에게는 추가로 1억원 상당의 소원성취 기회가 부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