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하는 모습입니다.
4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전날보다 3.2원 내린 1140.5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미국 달러 강세가 재개와 포르투갈과 이집트의 정국 불안 등의 이슈가 하단 지지력을 제공하는 모습입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당분간 대외 불확실성이 하단을 막고 긍정적인 원화 펀더멘탈이 상단을 제한하며 레인지 장이 펼쳐질 것"이라며 "장중 수급 따라 1140원대 초반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의 예상 범위를 1138원~1146원으로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