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국 채권펀드서 대규모 주간 순유출

입력 2013-06-17 05:16
수정 2013-06-17 05:16
데이터제공업체 EPER 글로벌이 지난 12일로 끝난 주간에 신흥국 채권펀드와 주식형펀드에서 89억달러의 자금이 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직전주에는 60억달러 규모의 투자 금액이 유출된 바 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투자자들이 신흥국과 그 기업들이 발행하는 달러 표시자산을 매도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