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의 자회사인 BS투자증권이 성계섭 사장 후임으로 안동원 前 키움증권 전무를 선임했습니다.
BS금융과 BS투자증권은 안동원 신임 사장이 지난 12일 BS금융지주의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에서 추천을 받아 13일 오후 부산진구 부전동 본점에서 가진 BS투자증권 정기주주총회에서 선임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안동원 신임 사장은 1960년생 서울 출신으로 영훈고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87년 쌍용경제연구소를 시작으로 증권계에 입문했습니다.
이후 2000년 키움증권 창립멤버로 합류해 홀세일과 IB, 리서치센터 상무, 키움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를 거쳐 키움증권 본사영업 총괄 전무 등 주요 핵심 요직을 맡았습니다.
BS금융 관계자는 "신임 안동원 사장은 키움증권을 최고의 온라인 증권사로 키운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009년 증권업을 시작한 BS투자증권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