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김지은 인턴기자] 배우 김수현이 팬미팅 현장에서 자필편지를 읽어 팬들에게 감동을 줬다.
김수현 소속사 키이스트는 7일 '6일 김수현의 요청으로 국내 팬들과 미니 팬미팅을 가졌다'고 밝혔다.
팬미팅에서 김수현은 근황과 함께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개봉 소감 등을 밝히며 시종일관 유쾌한 시간을 이끌어 나갔다.
팬미팅 중간에는 추첨을 통해 김수현과 아홉 명의 팬들이 즉석사진을 촬영하고 가위바위보 게임에서 최종 승리한 한 명의 팬에게는 촬영 당시 입었던 의상을 선물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 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날 팬미팅에서는 김수현이 자필로 작성해 온 편지를 주머니에서 꺼내 읽어 팬들을 무한 감동하게 했다.
이어 김수현은 "배우로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은 아주 행복한 일이다. 그리고 과분한 사랑을 주시는 여러분과 함께하는 이 시간도 정말 행복하다"며 "좋은 연기를 하는 배우가 되겠다"는 다짐을 전해 큰 박수를 받았다.(사진=키이스트)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김수현 씨 팬을 사랑하는 마음이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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