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군대 선임들에게 사랑받을 것 같은 아이돌' 1위에 올랐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는 지난달 28일부터 4일까지 "군대 선임들에게 사랑받을 것 같은 아이돌 스타는?"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정용화가 총 6007표 중 2277표(37.9)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이는 무대 위에서 보여주는 화려함과 카리스마, 예능을 통해 보여준 유쾌하고 활발한 모습 등이 다양한 매력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최근 운동을 통해 건강한 근육질 몸매까지 얻으면서 남성적인 매력도 물씬 풍기고 있다.
그 뒤를 그룹 JYJ의 김준수가 1576표(26.2)로 2위, 그룹 인피니트의 호야가 1529표(25.5)를 받아 3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박형식, 엠블랙의 미르, 동방신기의 유노윤호 등도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네티즌들은 "이러다 '진짜사나이' 출연하는 거 아냐", "정용화 인기실감", "역시 정용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