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배우 송승헌의 집중대본이 화제다.
6일 종영될 MBC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김인영 극본, 김상호 연출)에서 한태상으로 출연중인 송승헌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혈적으로 대본을 사수해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진행된 촬영은 더욱 분주했다. 가만히 서있어도 이마에 송골송골 땀이 맺히는 날씨, 송승헌은 어떤 환경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틈만 나면 대본을 잡아 읽고 또 읽기를 반복했다. 최종 리허설 이후에는 김상호 감독의 오케이(OK) 사인을 단 한 번에 받아내기도 했다.
제작사 아이윌미디어 관계자는 "촬영일정이 막바지로 갈수록 빡빡하게 진행된다. 웃음을 잃지 않고 촬영에 힘을 쏟아주는 송승헌 씨에게 고마울 따름"이라며 "많은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최고의 결말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힘을 쏟아 붓고 있으니 시청자분들의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사진=블리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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