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대표 권이형)이 1분기 87억 9천만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전년대비 27.8% 감소한 것으로 영업손실 8억 8천만원, 당기순손실은 11억 5천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엠게임은 기존 게임의 매출이 일부 감소했고 환율 하락에 해외 매출도 함께 축소된데다, 신작 개발비 상각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적자로 돌아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엠게임은 최근 6개월 ‘열혈강호 온라인’이 중국에서 매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등 전작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지난 1월 오픈해 서비스 중인 ‘열혈강호2’가 해외 진출을 앞두고 있어 해외 신규 매출이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올 여름에는 유명 PC게임인 ‘프린세스메이커’ IP(지적 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시작으로 엠게임의 대표 인기 온라인게임 ‘귀혼’의 IP를 활용한 퍼즐RPG, ‘열혈강호2’의 농장형 SNG 등 6종 이상의 모바일게임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나이트 온라인, 열혈강호 온라인 등 기존 게임들의 지속적인 해외 진출, 열혈강호2의 수출로 인한 해외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프린세스메이커를 시작으로 모바일게임의 본격적인 서비스는 물론 엠블렘사가, 다크폴:언홀리워즈와 같은 온라인게임 서비스도 전개해 나가며 실적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