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자수에 누리꾼 "질타해야 해? 칭찬해야 해? 걱정돼"

입력 2013-05-29 12:54
수정 2013-05-29 12:59
[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 개그맨 유세윤이 음주운전 뒤 자수한 가운데, 이를 접한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이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한 온라인포털사이트 뉴스 댓글 반응에는 유세윤의 소식이 전해지자 '자수한 행동은 좋습니다. 그러나 음주운전은 충분히 처벌받아야 합니다' '좀 쉬고 싶었나 보네...요즘 많이 힘든가 봐...' '왜 음주운전 하셨어요? 질타를 해야하는 거...? 자수하시길 잘했어요! 칭찬을 해야 하는 거? 쉬고 싶어서...무리수를 둔 건가?' '술 깨면 음주운전 한 걸 후회할까 자수한 걸 후회할까. 유세윤 우울증 있는거 같던데 심적으로 힘들어서 쉬고 싶었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고 있다.

한편, 유세윤은 이날 오전 4시께 경기 일산경찰서에 출두, 강남구 신사역 근방에서 술을 마시고 약 30km 이상을 운전해 왔다고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세윤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운전 당시 유세윤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18%로 면허 취소 처분에 해당하는 수치였다.(사진=온라인 포털사이트 캡처)

sy78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