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방송인 박철이 40대 한국계 미국인 여성과 재혼했다고 밝혔다.
박철은 28일 오전 자신이 진행하는 경기방송 라디오 '라디오카페'에서 "지인의 소개로 최근 한국계 미국인 40대 여성을 만났고 결혼했다"고 밝혔다. 2007년 배우 옥소리와 이혼한 뒤 6년 만이다.
박철은 옥소리와 1996년 결혼했지만 2007년 이혼했다. 당시 옥소리가 기자회견을 통해 "11년 간의 부부생활이 원만하지 못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줬다. 두 사람은 연예계에서 유명한 잉꼬 부부여서 팬들에게 더욱 충격이었다.
박철은 옥소리와의 사이에서 얻은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박철은 결혼 사실을 밝히며 "딸도 행복해 한다. 앞으로 좋은 가정 꾸리겠다"고 전했다.
박철은 최근 경기방송의 라디오뿐 아니라 최근 종영한 TV조선 '안아주세요, 허그'의 진행을 맡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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