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수영이 막내 서현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2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는 tvN 월화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극본 신재원, 연출 강경훈) 제작발표회가 열려 배우 이종혁, 최수영, 이천희, 홍종현, 조윤우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수영은 지인 중에 실제로 연애를 조작해 주고 싶은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에 "소녀시대 멤버 서현"이라고 망설임 없이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유를 묻자 "서현이 이번 드라마 대본에 관심이 많다"면서 "막내도 이젠 연애할 나이가 됐다. 순수한 친구라 조작해주는 처지에서 잘 받아들이고 재밌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후 수영은 기회가 된다면 서현을 '연애조작단; 시라노' 카메오로 출연시키고 싶다고 덧붙였고, 이에 함께 있던 남성 출연자들은 환호를 보내 현장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한편 '연애조작단; 시라노'는 연애에 서투른 사람들을 대신해 사랑을 이뤄주는 연애조작단 '시라노 에이전시'를 중심으로 사랑과 연애에 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긴장감 넘치게 그려낼 16부작 드라마다. 방송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사진= bnt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