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보수방법을 일시적 통행제한을 하는 긴급보수에서 구간별 일정기간 통제후 보수하는 집중보수 방식으로 변경합니다.
도로공사는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30일간 중부고속도로 무주IC~덕유산IC 구간에서 노후화로 인한 도로포장 파손을 집중보수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공사측은 기존의 긴급보수나 단순 덧씌우기 위주의 공사 대신 구간별로 일정기간 통행을 제한하더라도 수명 포장보수 방식을 통해 내구성을 늘리겠다는 계획입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장수명 포장보수 방식의 공사시행으로 공사비와 유지관리비 등 총123억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있다”며, 이 구간 운전자들에게 전방주시와 감속 등 안전운전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