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도우미 변신, 9일 하루는 시청자 심부름꾼 된다

입력 2013-05-09 09:44
수정 2013-05-09 13:44


▲ 무한도전 도우미 변신(사진 = MBC 홈페이지)

[한국경제TV 연예뉴스팀] '무한도전 도우미 변신'이 화제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9일 하루 시청자들의 일꾼이 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무한도전'의 김태호 PD는 9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가정의 달 특집 두 번째 '간다 간다 뽕 간다'! 시청자 여러분의 생활 심부름부터 일손 도움까지! 신청해주세요. 5월 9일 하루 동안 '무한도전' 일곱 도우미들이 해결해 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 PD는 이어 "'간다 간다 뿅 간다' 서비스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라며 "신청하실 때 정확한 장소 기입해 주시면 더 신속히 찾아갈 수 있습니다"라고 참여 방법을 설명했다. 리쌍 길은 김태호 PD 공지에 "가발 새로 맞췄다. 꼬우~"라고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4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정형돈은 '정준하의 해주세요'를 제안하며 "SNS로 준하 형이 번호를 공개해라. 그 번호로 전화를 거는 시청자의 요구를 뛰어가서 들어주자"라고 말했다. 김태호 PD가 공개한 '간다 간다 뿅 간다' 특집은 정형돈이 제시한 아이디어를 실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무한도전 도우미 변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도우미 변신, 나한테 와주세요", "무한도전 도우미 변신, 신선한데", "무한도전 도우미 변신, 기대 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