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차량기지 있는 용유초등학교에 도서 900권 기증
▲ '사랑의 책 나누기' 행사
[한국경제TV 박정호 기자] 코레일공항철도는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6일 용유초등학교(인천시 중구)에 도서 900권을 기증하는 '사랑의 책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기증 도서는 코레일공항철도 임직원 기증 750권, 신규 구입 150권으로 구성됐다.
공항철도는 지역 사회와 상생 협력을 위해 지난해부터 '철도 나눔 그리기 대회', '사랑의 연탄 나누기' 등의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왔으며, 이번에 공항철도 노선 주변 도서 지역 아동들의 교육 환경 개선에 이바지하기 위해 4월초부터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초등학생에게 적합한 아동 도서를 직원들로부터 기증받았다.
심혁윤 코레일공항철도 사장은 "공항철도 차량기지가 용유도에 있고 주말바다열차가 차량기지 내 용유임시역까지 운행하는 등 용유도와 공항철도는 서로 돕는 상생의 이웃으로, 용유도의 꿈나무들에게 도서를 기증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도서를 읽는 용유초등학교 학생들 모두가 꿈과 희망과 용기를 키워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동량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