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결합증권(DLS) 발행 87% 증가
-개성공단 폐쇄 임박...북한 관련주 희비교차
<사진 : 이정걸 KB국민은행 WM사업부 재테크 팀>
기초자산 또는 1차 자산으로 부터 떨어져 나와 생긴 파생상품.
국제적인 파생금융상품시장의 규모는 1972년 시카고 상품선물시장이 등장한 이래 꾸준히 성장하여 현재는 전세계적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우리나라의 파생금융상품거래는 1968년 7월 처음으로 제한적인 형태의 선물환거래제도가 도입된 이후 다양한 상품이 등장하면서 거래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파생금융상품은 '70년대 이후 급격히 증가했는데, 이 때 변동환율제가 도입되면서 환율과 금리의 변동성을 회피하기 위해 파생상품을 많이 이용된다.
주식관련 파생금융상품으로 ELS는 주가연계증권, ELF는 주가연계펀드, ELW는 주식워런트 증권이 주목받고 있는데 최근에는 한동안 주춤했던 파생결합증권(DLS) 발행이 다시 늘어나고 있다.
11일 한국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1분기 공모형 DLS 발행액은 전 분기에 비해 87% 급증했다.
다시 살아나는 DLS의 인기는 은행 예금 금리가 2%대로 하락하는 등 저금리가 갈수록 심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저금리가 지속되자 예금금리 이상의 수익을 기대 할 수 있는 ‘구조화 상품’이 인기를 얻은 것.
하지만 파생상품은 위험한 상품으로 구분이 되기 때문에 세심한 투자전략이 필요하다.
이정걸 KB국민은행 WM사업부 재테크 팀장과 함께 파생상품 투자 전략을 알아본다.
이외에 오늘 재테크 파노라마에서는 개성공단 폐쇄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주들 움직임을 살펴보고 웨딩 계절이 시작되면서 신혼부분들 재테크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전략을 알아본다. 지난 한 주간의 경제계 핫이슈도 준비돼 있다.
머니 로드쇼 재테크 파노라마는 매주 월~목요일 저녁 7시~8시 반에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