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양소영 인턴기자]그룹 엠블랙(MBLAQ) 멤버 천둥이 팬들의 쌀화환 인증샷을 공개했다.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CGV IFC몰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MBC퀸드라마 '네일샵 파리스' 제작발표회에는 엠블랙 천둥의 팬들이 보낸 900kg의 쌀화환이 도착했다.
배달된 엠블랙 천둥 응원 드리미 쌀화환에는 우리나라 천둥 팬페이지 DSIDE 둥편, 천둥 서포터즈 댓쑤롸잇, 엠블랙 천둥 팬페이지 둥모리 등과 일본, 말레이시아, 대만, 아랍에미레이트, 쿠웨이트, 페루 등 7개국 팬들의 참여로 이루어졌다.드리미 쌀화환 900kg은 천둥이 지정하는 결식아동 등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로 기부된다.
공개된 사진 속 천둥은 하탼 자켓을 입고 팬들이 보내온 드리미 쌀화환을 가리키며 미소짓고 있다.
한편 2NE1 산다라박은 27일 트위터에 "못난 누나는 천둥에게 마음 화환을 보냅니다. 세상에 드라마 제작 발표회가 어제였다니. 누나가 바빠서 잊어버리고 화환을 못 보냈다. 자책하는 큰눈(큰누나)"라는 글과 함께 작은 새가 고개를 숙이고 자책하는 듯한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엠블랙 천둥은 "연기에 도전했던 멤버가 있는데 조언을 받았거나 조언을 구했던 멤버가 있냐"는 질문에 "멤버 이준이 할리우드 배우 출신이다. 자랑스럽다. 멋진 드라마도 하고 있고 지오도 좋은 배우들과 연기를 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형들에게 많이 물어보고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물어봤는데 마음대로 하라고 하더라. 딱히 조언을 못 받았다. 그래서 그냥 마음대로 했다"고 덧붙였다. '네일샵 파리스'는 5월 3일 오후 11시에 MBC퀸에서 첫 방송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천둥 쌀화환 인증 팬들도 모두 훈훈하네" "천둥 쌀화환 인증 천둥 하얀 자켓도 멋지구나" "천둥 쌀화환 드라마도 대박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드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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