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지영 정석원 결혼
[한국경제TV 연예뉴스팀] 배우 정석원와 가수 백지영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정석원의 소속사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는 18일 오후 “지난 2011년 초부터 교제를 시작해 2년 여간 교제해 온 정석원과 백지영이 오는 6월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며 “아직 정확한 날짜와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얼마 전 양가가 상견례를 갖고 6월에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결정했다. 양가가 의논해 정확한 결혼 날짜가 잡히면 장소도 물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석원 측은 “원래 좀 더 구체적인 계획이 잡히면 말씀 드리려 했으나 최근 확인되지 않은 두 사람의 결별설이 흘러 나오며 언론 매체들의 문의가 많아져 이렇게 솔직하게 말씀 드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정석원과 백지영은 2011년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에도 쿨하게 교제 사실을 인정하며 ‘솔직 커플’로 사랑 받아왔다.
정석원과 백지영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의 결혼은 양가 모두의 일이기 때문에 조심스럽다. 구체적인 결혼 계획이 나오는 대로 알려드리려 한다”며 “그러니 두 사람의 사랑을 예쁘게 바라봐주시고 새로운 부부의 탄생을 축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석원 백지영 결혼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석원 백지영 결혼, 너무 축하합니다”, “정석원 백지영 결혼, 앞으로 쭈욱 행복하시길”, “정석원 백지영 결혼, 사랑의 결실 아름답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