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증권이 삼성엔지니어링의 1분기 실적에 대해 예상보다 큰 손실을 기록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강승민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의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비 5.5% 감소한 2조 5천159억원, 영업이익은 2천198억원 적자 전환했다"며 "당사 예상과 시장 컨센서스 대비 매출은 소폭 하회했지만 영업이익은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 연구원은 "1분기에 크게 악화된 영업이익은 2분기부터 개선될 전망"이라며 "부실 사업지에 대한 정리가 이뤄지고, 기존 사업지의 원가율이 예정대로 반영돼, 하반기부터 빠른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NH투자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평균으로 유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