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상장사들의 배당수익률이 선진국보다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영증권이 1일 한국과 미국과 일본, 캐나다, 프랑스 등 9개국 주식시장의 2012년 회계연도 배당수익률을 비교한 결과, 한국 유가증권시장이 1.31%로 가장 낮았습니다.
미국(다우지수)은 2.45%, 일본(닛케이)은 1.58%였으며, 캐나다(3.12%), 중국(3.21%), 독일 , 프랑스 등 나머지 6개국은 모두 3%를 넘어섰습니다.
이는 한국기업들이 이익을 주주배당보다 투자나 현금유보로 돌리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는 장기투자 매력을 감소시켜 주식시장의 투기성을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