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2013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미녀 얼굴이 공개됐다.
티엘성형외과는 서울 청담동과 강남 길거리에서 20대 남녀 39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예쁘고 닮고 싶다는 선호 연예인 부위는?’이라는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 결과 얼굴형은 황정음, 눈은 김태희, 하얀 피부와 입술은 송혜교, 이민정의 코가 부위별 1위를 차지했다.
티엘성형외과에서는 응답자들의 결과를 토대로 가상 2013 대한민국 대표미녀 합성사진을 공개했다. 2013년 대표미인 합성사진은 한 마디로 세련되면서도 시원한 인상을 풍긴다.
설문조사를 실시한 김지명 원장은 “최종 합성된 외모를 분석해 봤을 때 황정음의 얼굴형은 입체적인 얼굴에 갸름한 V라인 턱선을 갖고 있으며 이민정의 코는 부담스럽지 않게 높으면서도 오똑하고 매끄러운 콧날로 이마라인과 입술 선까지의 라인이 조화가 잘 이루어져 어느 분위기에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태희의 크고 또렷한 눈은 짙지 않은 쌍꺼풀 라인과 어우러져 시원한 눈매를 갖고 있으며 눈밑 애교살이 현재 나이보다 어려보이고 사랑스러운 인상을 준다. 또한 송혜교의 백지장처럼 투명한 피부와 촉촉하면서도 도톰한 입술은 그녀의 얼굴을 더욱 더 아름답게 해주는 요소 중 하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