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배우 김보경이 손바닥 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김보경은 MBC 드라마 '사랑했나봐' 촬영 도중 쟁반과 식기, 반찬 등을 집어 던지는 과정에서 무거운 소품으로 인해 손바닥 부상을 입었다. 왼손에는 핸드백을 들고 오른손으로 쟁반을 뒤집다가 이 같은 사고가 발생된 것이다.
김보경은 고통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옮겼졌으나 이날 정해진 촬영분 때문에 촬영장으로 복귀해야만 했다.
김보경 소속사 쿰엔터테인먼트 측은 "한의원으로 옮겨 침을 맞고 곧바로 촬영에 들어갔다. 다음 날, 정형외과에 가서 정밀검사를 받았는데 오른쪽 손바닥 뼈가 부러졌다는 진단을 받게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보경 씨는 뼈가 부러졌다는 말을 듣고 당황했지만 드라마 촬영을 마무리할 수 있어 안도하고 있다. 당분간은 깁스를 한 상태에서 촬영을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사진=쿰엔터테인먼트)
m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