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아파트 관리비 거품을 줄이고, 수명을 늘리기 위해 '아파트관리 혁신방안'을 내놓았습니다.
시는 '아파트 포털사이트'를 구축해 관리비와 회계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공동주택관리 지원센터'를 만들어 아파트 민원해결과 조사, 감사지원까지 한다는 계획입니다.
그동안 아파트 입주자들은 아파트 관리와 관련한 비리와 분쟁과 오래된 아파트에 따른 안전문제로 불편을 겪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시민이 매일 머물고, 잠자고, 생활하는 집이 불편하거나 억울한 일을 당하는 곳이 돼선 안 된다며 아파트 관리 혁신을 공공이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