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독서교양프로그램 <스타북스>에서는 삼성전자가 애플을 넘어 글로벌 최강 기업으로 재탄생할 수 있었던 비밀을 담은 책 <왜 결국 삼성전자인가>를 만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시리즈가 성공하기 전까지는 제대로 된 혁신 제품 하나 만들지 못하는 패스트 팔로워(Fast Follower), 즉 1등 업체를 빠르게 뒤쫓는 2등 업체에 불과했다.
하지만 지금은 세계 최고의 혁신 기업인 애플을 제치고 당당히 스마트폰 판매 1위를 이뤄내면서 퍼스트 무버(First Mover), 선도자로 변모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스타연구원으로, 글로벌 대박 폰 중 하나인 SGH-600을 개발하기도 한 저자 김병완은 본인의 경험을 살려 삼성만의 경영 스타일과 직원들의 업무의식, 성공 키워드 등을 공개한다.
저자는 삼성전자가 위기에서 승리하는 이유에 대해 그들만의 독특한 업무방식인 '스마트 하드워킹'(Smart Hardworking)을 꼽는다.
스마트 하드워킹이란 삼성만의 스피드, 차원이 다른 스케일, 수준이 다른 변화와 혁신, 입체적 사고인 스마트 사고를 토대로 한 특별한 의식과 독특한 기업문화가 바탕이 된 업무스타일이다.
국내 시장은 물론 세계 시장에서 놀라운 속도로 도약하는 삼성전자의 이야기는 2월 23일 토요일 오전 6시, 24일 일요일 오전 6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