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전 선대위 총괄본부장을 단장으로 한 특사단이 중국을 방문합니다.
박선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은 16일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 브리핑을 통해 중국 파견 특사단이 김무성 전 선대위 총괄본부장을 단장으로 심윤조 의원, 조은진 의원, 한석희 연대 국제대학원 교수 등 4명으로 꾸려졌다고 밝혔습니다.
특사단은 시진핑 공산당 총 서기를 예방하는 등 지도부 만나고 24일 귀국합니다.
특사단의 활동 기간은 22일부터 24일까지입니다.
이번 특사단은 지난 10일 중국 정부 특사자격으로 방한한 장즈쥔 중국 외교부 상무부부장의 요구에 따라 답방형식으로 이뤄졌습니다.
박 대변인은 "이번 특사단은 한중 우호 관계를 확인할 것이고 격변하는 동북아 환경에서 최대 경제 파트너인 중국과의 발전을 모색,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가 형성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당선인의 친서 전달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박 대변인은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