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대표이사 방한홍)이 10일 오전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 대강당에서 방한홍 대표와 임직원이 참석한가운데‘지속가능경영 선포식’을 진행했습니다.
한화케미칼은 선포식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환경을 지키는 성장, 협력업체와의 상생발전 등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이를 성장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현재 하고 있거나 향후 진출하는 사업이 사회와 환경에 유익할 것, 협력업체와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것, 엄격한 내부 윤리기준을 적용 할 것 등을 골자로 하는 6개 조항을 선언했습니다.
방한홍 대표는 “기업의 가치는 불확실성의 시대에 지속가능 여부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이며, 이는 경제적 가치만이 아닌 사회적, 환경적 가치도 포함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경제가 어렵다고 숫자에 집착하기 보다는 사회가 기업에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화케미칼은 2003년 국내 석유화학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해 올해로 10년째를 맞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