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만남에서 비호감 남성 외모 조건 1위는 무엇일까?
최근 취업 포털사이트 인크루트와 강한피부과의원은 20~40대 직장인 543명(남 310명, 여 233명)을 대상으로 ‘첫 만남에 호감도를 떨어뜨리는 남성의 외모조건’을 주제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첫 만남 비호감 남성 1위 외모로 74명(31.8%)이 응답한 ‘적은 머리숱’(탈모가 진행 중인 머리)으로 나타났다. 여성들은 남성의 머리숱에 상당히 민감하다고.
첫 만남 비호감 남성 1위 뒤를 이어서는 ‘작은 키’, ‘트러블이 있는 피부’, ‘볼록한 뱃살(비만)’, ‘고르지 않은 치아’ 등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 이성의 외모를 통해 호감도를 판단하는 시간에 대해서는 ‘1분의 시간도 걸리지 않는다’고 대답한 응답자가 많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비호감 남성 1위, 탈모 있는 사람들은 속상하겠다”, “비호감 남성 1위, 외모는 얼마 안 가든데”, “비호감 남성 1위, 여자들이 머리숱에 민감하구나”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