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얼(34)과 배우 한혜진(31)이 2달 전 결별하면서 9년 열애의 종지부를 찍었다.
21일 스포츠서울은 “연예계 공인 커플로 9년간 열애한 한혜진과 나얼이 최근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은 “관계가 점점 소원해지면서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연애기간이 길어질수록 주변에서 결혼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져서 이에 대한 부담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연예가에서는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아닌 결별설에 안타깝다는 반응이다. 양측 모두 결별설에 대해 아직까지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한혜진과 나얼은 2003년부터 공개 연인임을 밝히고 근 10년간 사랑을 키워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