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편의점폰이 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9일 서울 중구지역 19개점에서 세컨드(2n) 판매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하루 평균 약 110대, 모두 2천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세컨드는 세븐일레븐이 이동전화업체인 프리피아, SK텔링크와 협력해 출시한 8만원대의 초저가 휴대전화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편의점폰’으로 잘 알려져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세컨드는 첫날 1차 물량 200개가 품절됐다.
세븐일레븐은 "이달 말 전국 모든 점포에서 세컨드를 판매할 예정이다"며“스마트폰의 보조 휴대전화으로 활용하거나 해외 출국시 가져가는 고객 등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노년층의 구입도 이어지고 있어 판매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