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 공방에 보합권에서 출발했습니다.
코스피는 오전 9시 1분 현재 어제보다 0.41포인트 0.02% 내린 1934.77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기관이 73억원으로 주식을 내다팔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75억원 어치 사들여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습니다.
개인은 26억원 순매수에 나섰습니다.
프로그램은 기관은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 매수 물량에 힘입어 8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입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가 0.4% 내렸고, 보험, 화학, 건설, 금융업종이 약보합권에서 출발했습니다.
반면 기계와 통신업종은 0.75%로 강세입니다.
시총상위 종목도 보합권에서 혼조 양상입니다.
삼성전자가 0.1% 소폭 내린 가운데, 현대차와 LG화학, 삼성생명, SK이노베이션 등이 약세입니다.
코스닥은 오전 9시 7분 현재 어제보다 0.94포인트 0.19% 오른 503.65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과 파라다이스, CJ오쇼핑 등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일제히 상승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