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은 한창 실무에 매진할 대리와 과장급 연차를 전성기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5년차 이상 직장인 425명에게 '업무 전성기가 언제였는지' 물어본 결과 '3~5년차'라는 응답이 33.6%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5년차 이상'(28.5%), '1~3년차'(26.4%) 등 순이었습니다.
응답한 시기를 '업무 전성기'라고 여기는 이유로는 '업무 능력이 높아져 일처리가 수월해져서'(49.4%)라는 응답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업무가 잘 맞고 즐거워서'(19.4%), '중요한 업무를 맡아서'(13.8%) 등 답변이 뒤를 이어 직장인들은 연봉이나 승진보다 스스로의 업무 만족도가 높을 때를 전성기라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대로 직장생활이 가장 힘든 시기로는 29.4%가 '입사 5년차 이상'을 꼽았고 '입사 1년차 미만'(25.6%)이라는 답변도 적지 않았습니다.
힘든 시기를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28.2%가 '이직을 준비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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