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스닥 상장을 축하드립니다. 시청자 여러분께 아바텍에 대한 자세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박명섭 아바텍 대표이사>
회사명 AVATEC은 Advanced Vacuum Technology 의 약자로, 이름에서처럼 진공기술을 이용한 제품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2000년 설립 이후, 디스플레이 변천사와 함께 당사의 제품도 변해왔습니다.
2000년 초에는 CRT TV의 무반사-무정전 코팅제품, 2000년 중반에는 Project TV의 고반사 코팅제품, 그리고 2000 후반에는 PDP TV 의 유해전자파 차단 Filter 제품을 생산했으며,
올해는 태블릿PC에 사용되는 중소형LCD패널을 얇게Slimming하고, Slimming된 LCD패널의 정전기 차폐목적의 ITO코팅하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대구와 구미산업단지에 각각 생산공장이 있으며 중국 연태에 100% 출자한 자회사가 있습니다.
<앵커>
기관의 수요예측에서 2년만에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청약증거금도 1조원 이상 몰리면서 투자자들의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비결이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박명섭 아바텍 대표이사>
먼저, 당사의 내재 가치를 높이 평가해준 투자자 여러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올해 좋은 실적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 때문인 것 같습니다.
작년 매출의 대부분은 대구공장서 생산하는 PDP TV 의 유해전자파 차단 Filter 제품이 주력 이었습니다.
올해 매출의 구성은 작년 매출 부분에 더하여 작년 연말 준공되어 금년 3월부터 양산하고 있는 중소형 LCD패널 Slimming 및 IPS패널 코팅 제품의 매출이 더하게 됩니다.
주력 제품이 PDP관련 부품에서 태브릿 PC 관련 부품 회사로 탈 바꿈 하는 것입니다.
작년 실적기준으로 작성된 공모예상가격이 투자자들에겐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느껴졌고, 올해 실적 기대까지 겹쳐 높이 평가 해준 것 같습니다.
<앵커>
아바텍이 아이패드 등 태블릿PC의 성장 수혜를 한몸에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는데, 어떻습니까?
<박명섭 아바텍 대표이사>
LCD패널 Slimming 과 IPS패널 코팅을 In-Line하여 제품을 생산하는 방법은 당사가 처음이고 유일합니다.
In-Line을 통해 /생산 효율성 증가 /생산 원가절감 / 고객의 Lead Time을 단축시켰습니다.
또한 공정간/공정내 자동화 System을 통해 고품질의 제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고객사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고객이 원하는 품질, 가격, 납기일정을 충분히 만족시키고 있기 때문에 태블릿 PC 시장 성장이 지속되는 한 그 수혜를 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
<앵커>
경쟁회사에 비해 아바텍 만이 갖고 있는 기술이나 특장점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박명섭 아바텍 대표이사>
당사의 진공코팅기술은 10년이상 연구발전된 전문화된 부문입니다.
IPS방식의 LCD패널은 Slimming 후 반드시 정전기차폐 목적의 ITO코팅을 하게 됩니다.
Slimming 작업에 사용되는 재료를 잔류성분 없이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공정을 채용하고 있고, 슬리밍된 글라스 표면에 ITO 코팅층 사이에 버퍼층을 넣음으로써 제품의 신뢰성을 향상시키고,
투과율을 높임으로서 화질의 선명도가 향상됩니다.
<앵커>
실적 이야기를 해보죠. 올해 상반기에 지난해 매출의 70% 이상을 달성했는데, 올해와 내년 실적 전망이 어떻습니까?
<박명섭 아바텍 대표이사>
올해 매출은 전년대비 180% 이상 영업이익은 300%이상 될 것으로 봅니다.
구미 슬리밍 과 ITO 코팅 부분의 매출이 올해 3월부터 본격 매출이 발생했으며, 4분기에 생산 Line을 추가 증설하였습니다.
내년에는 올해 매출액의 2배 가까이 향상 예상됩니다.
<앵커>
중국에 현지법인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향후 해외 진출 방안과 전략 어떻습니까?
<박명섭 아바텍 대표이사>
당사는 2007.12에 중국(연태)에 자회사를 설립 하여 LG디스플레이 중국법인과 LCD중소형 패널의 IPS패널 코팅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적용하고 있는 LCD패널 Slimming & IPS패널 코팅 공정일원화를 중국 자회사에도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또한 중국 외에도 고객다양화 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진행할 생각입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박명섭 아바텍 대표이사>
상장의 기쁨보다는 책임감이 더욱 강하게 느껴 집니다.
지금까지는 한정된 주주와 임직원을 위해 달려왔다면,
앞으로는 아바텍을 아끼고 사랑하는 더욱 많은 주주 분들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아바텍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기반으로,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강한 기업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