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복고풍 교복을 입고 수능생들을 응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아이유는 지난 4일 방송된 SBS 음악프로그램 ‘생방송 인기가요’에서 MC 이종석과 함께 진행 호흡을 맞췄습니다. 이날 아이유와 이종석은 복고풍 교복을 맞춰 입고 옛 여고생과 남고생 커플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아이유는 넓은 화이트 카라의 남색 교복을 입고 긴 생머리를 늘어뜨려 청순미를 자아냈습니다. 또한 이종석은 학생모를 쓰고 검은 교복 정장을 갖춰 입고 늘씬한 몸매를 과시했습니다.
두 사람은 “수능생 여러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다. 수능 날은 날씨가 추워지니 감기 조심해라”며 응원을 전했습니다. 아이유는 문제를 잘 풀라는 의미의 휴지와 정답을 잘 찍으라는 뜻의 포크를 흔들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이날 ‘생방송 인기가요’에는 그룹 동방신기, 미스에이, 에픽하이, B.A.P, 걸스데이, 가수 현아, 김종국, 김장훈, NS윤지, 케이윌, 에일리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습니다. (사진 = SBS '생방송 인기가요'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