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이사 이종욱)이 인도의 다국적 제약사 '루핀'(LUPIN)사와 간 전문치료제 우루사(URSA. 캡슐 250mg) 완제의약품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루핀사는 2014년까지 허가절차를 완료하고 현지 시판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루핀사는 인도에 본사를 두고 미국, 유럽 호주, 중남미 등 직접 진출에 성공한 인도의 다국적 제약사로, 이번 수출계약 체결에 따라 향후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5년간 약 500만 달러 규모의 매출이 예상됩니다.
호주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높은 간경화증 유병률을 보이고 있고, 해당 시장도 매년 5%이상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서종원 대웅제약 글로벌사업본부장은 "호주 진출을 기반으로 1억3천만 달러 규모의 유럽 시장과 1억 달러 규모의 미국시장 진출 가능성도 매우 높아지게 됐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