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가 올해 3분기 매출 6,376억원, 영업이익 253억원, 당기순이익 173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동기에 비해 매출은 2.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1.5%, 당기순이익은 15.3% 증가한 수치입니다.
전분기와 비교할 경우 매출 0.5%, 영업이익 23.2%, 당기순이익은 11.0%가 각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LG하우시스는 올 2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청주공장 토지매각에 따른 이익 168억원이 반영된 것을 감안하면, 3분기 영업이익은 상당 부분 개선된 것이라고 풀이했습니다.
LG하우시스는 관계자는“건설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각 사업부문의 체질 개선 노력으로 실적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며 "시장선도사업 육성과 제품·유통·글로벌 역량 혁신에 주력해 사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