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한성주와 그의 전 남자친구 크리스토퍼 수의 재판이 연기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렸습니다.
한성주와 크리스토퍼 수의 민사 선고 공판은 오는 11일 서울 서초동 서울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재판부의 직권으로 돌연 연기됐습니다.
크리스토퍼 수는 지난해 12월 한성주와 그의 모친, 오빠 등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며 이들을 폭력행위 및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형사고소했습니다.
한성주 측 역시 크리스토퍼 수가 사생활이 담긴 동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했다며 맞고소한 상태입니다.
이들의 공판이 연기된 구체적인 이유는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공판은 다음달 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