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 초식공룡 발견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공룡은 일명 ‘뱀파이어 공룡’이라 불리우는 희귀 공룡으로 알려져서 더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페고매스탁스 아프리카누스(Pegomastax africanus 또는 Thick Jaw from Africa)라 부르는 이 공룡은 1960년대 남아프리카에서 발견된 이후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보관해 왔습니다.
그동안 이 공룡에 대한 정확한 정체를 모르고 있었지만 최근 계속해서 연구를 한 결과 신종 공룡으로 밝혀져서 학계의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 공룡은 뱀파이어를 연상시키는 날카로운 송곳니를 가져서 별명으로 뱀파이어 공룡이란 이름을 얻게 됐습니다. 현생의 호저과와 외형이 비슷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 몸길이는 61㎝이하이며 몸무게는 평범한 고양이 정도로 지금까지 발견된 것 중 가장 작은 공룡류에 속해서 주목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
날카로운 송곳니 때문에 육식공룡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 이 뱀파이어 공룡은 초식공룡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초소형 초식공룡 발견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섭게 생겼는데 초식동물이라니 믿기지가 않는다” “우와 정말 작네” “어떻게 뱀파이어 공룡인데 초식공룡이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