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8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추가적인 금리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지연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채권시장에서 국고3년물과 5년물 금리가 기준금리 아래로 내려와 심리적 바닥수준에 진입했다"며 "부담감을 해소하기 위해 8월 금통위에서 추가적인 금리인하가 단행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국내 경제는 수출은 물론 내수 경기마저 부진을 보이고 있어 정책적 효과 극대화를 위해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글로벌 펀더멘탈에 대한 부담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금리는 하향 안정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금통위 이후 금리가 일시적으로 반등한다면 매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