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유럽의 정치리스크가 우리 금융시장 변동성에 미치는 영향이 큰만큼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금융시장 변동성이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면서 최근 원화가 약세를 보이고 코스피가 급락하는 등 유로 리스크를 크게 반영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란산 석유수입 중단 결정과 관련해서 박 장관은 관련국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7월부터 이란산 원유 수입이 중단되더라도 대체 수입선을 확보할 수 있어 큰 문제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