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이 쉐보레의 차세대 소형 SUV ‘트랙스’를 글로벌 제품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하고 9월에 열리는 파리 모터쇼를 통해 공개합니다.
트랙스는 올해 4분기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첫 출시될 예정이며, 140개국 이상의 시장에서 다양한 고객층의 요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습니다.
한국 시장에는 내년 상반기 출시할 예정입니다.
GM의 제품총괄개발 매리 바라 수석 부사장은 “성장 추세에 있는 GM SUV 세그먼트에 새로 합류한 트랙스는 높은 연비와 세단의 안정적인 핸들링까지 두루 갖춘 모델”이라며 “GM은 올 하반기 판매 상승 여세를 몰아 경쟁력 있는 차량 개발을 통해 전세계 고객층의 요구를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랙스는 볼륨감 넘치는 역동적인 외관과 안정된 차체 디자인을 바탕으로 진보된 내부 디자인을 선보인다고 GM은 소개했습니다.
이와함께 트랙스는 동급 이상의 차량에서 주로 제공되는 신기술과 편의사양을 대폭 채택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