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빛연기 1인자는 역시.. '이제훈'과 '탑'마저 제쳐

입력 2012-04-18 15:12
김수현(24)이 '남자 배우 눈빛연기 1인자'에 등극했습니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김수현은 '남자배우 눈빛 연기 1인자'를 뽑는 설문조사에서 48%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습니다.







18일 콘택트렌즈업체인 아이콘택트인터내셔널코리아는 최근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23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아이콘택트는 김수현이 '여심을 녹이는 애절한 눈빛'을 가졌다고 분석했습니다.



2위는 영화 '건축학개론'의 이제훈(26%), 3위는 영화 '포화 속으로'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던 빅뱅의 탑(13%)이 각각 차지했습니다.



이어 드라마 '패션왕'의 유아인(11%), '해를 품은 달'의 이민호(2%)가 톱 5에 포함됐습니다.



이제훈은 '첫사랑의 설렘이 깃든 순수한 눈빛', 탑은 '카리스마가 작렬하는 시크한 눈빛'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네티즌들은 유아인에 '소년과 야수가 공존하는 중독성 눈빛'이라고 평가하고, 이민호는 '모성애를 자극하는 우수 어린 눈빛'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