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수입 농수산물 가격을 관세 인하폭만큼 내리기로 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3일 서민들의 물가 고충을 덜기위해 농수산물의 유통업체 판매가격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세율 인하폭만큼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축산물을 제값에 팔 수 있도록 산지와 계약재배를 하는 등 협력도 강화키로 했습니다.
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농협유통 임원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 유통업계와 정기적으로 협의해 농산물 유통망 안정에 힘쓰겠다고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