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서울 신길동의 한 산후조리원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산모와 신생아들이 긴급히 대피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9일 새벽 3시 10분쯤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의 한 건물 2층 은행 사무실에서불이 나면서 연기가 4층 산후조리원까지 퍼졌다.
불은 10여 분만에 진화됐고 산후조리원에 있던 신생아 19명과 산모와 가족 등 28명은 긴급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CCTV 화면 분석을 통해 화재 원인과 방화 가능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