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정의 폭풍 애교에 이장우가 발마사지로 보답했다.
3일 파업 4주만에 정상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배우 이장우와 걸그룹 티아라의 은정 부부가 강원도 평창으로 로맨틱 여행을 떠났다.
양떼목장에 간 은정은 기분이 좋은 듯 가수 10cm의 '안아줘요' 노래를 부르면서 혀 짧은 귀여운 목소리로 "안아줘요"를 계속해서 반복했다.
은정의 애교를 듣고 기분 좋아진 이장우도 "안아져요"라며 흐뭇한 듯 은정을 따라했다.
이에 은정은 "애교 퍼레이드 보여줄까?"라며 "몰캉몰캉 몽키 점점 다가갈래 아나져요"까지 폭풍애교를 발사했다.
무르익은 부부는 양떼목장에서 송어축제 장소로 이동해 추위에 떨다 숙소에서 밖을 보면서 야외스파를 즐겼다.
스파는 2011년 MBC '가요대제전' MC를 보다 부상을 당한 은정을 위해 장우가 특별히 준비한 것.
스파에서 장우는 은정의 발을 계속해서 주물러주면서 로맨틱 데이트를 즐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그룹 슈퍼주니어의 이특과 배우 강소라 커플은 타로 궁합을 보는 과정에서 임신카드를 두 번이나 뽑아 어쩔 줄을 몰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