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중국의 원유수입 의존도가 꾸준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경보(新京報)의 13일 보도에 따르면 해관총서(관세청) 집계 결과 중국의 작년 원유 수입량은 2억5천378만t으로 전년보다 6% 증가했습니다.
이는 2010년의 원유 수입 증가율 17.5%에 비해 크게 둔화한 것입니다.
특히 작년 12월 중국의 원유 수입량은 2천192만t으로 전달보다 3.4% 줄었습니다.
그러나 원유 수입의존도는 56.5%로 전년보다 1.7%포인트 높아졌습니다.
보통 원유 수입 의존도가 50%를 넘었다는 것은 외부 경제 변화에 크게 영향을 받기 쉬워 위험한 것으로 우려됩니다.